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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 대전 돌풍의 배경엔 ‘대전 지킴이‘ 2인방의 우정 어린 약속이 있다.
팀의 양대 스타인 김은중(24)과 이관우(25)가 ‘10골 10어시스트를 합작하자’고 약속한 뒤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것이 팀 상승세의 원동력이 되고 있는 것이다.
시즌 개막을 앞두고 이관우는 김은중에게 “올 시즌 너를 위해 10개의 어시스트를 하겠다”고 약속했다.
지난 시즌 대전이 단 1승에 그치며 부진, 패배주의에 빠져 있는 분위기를 두 사람이 앞장서 이겨나가자는 의미에서였다.
김은중 또한 “형의 패스는 어떠한 일이 있더라도 골로 연결시키겠다”는 다짐으로 화답했다.
그리고는 시즌 개막, 두 사람은 부상 후유증으로 정상 컨디션이 아니었는데도 약속을 지키기 위해 몸을 아끼지 않았다.
특히 이관우는 오랫동안 그를 괴롭힌 발목 부상 때문에 매 경기 30분 정도만 출장이 가능한 상황에서도 출장 시간을 늘려달라고 요청하면서까지 약속을 지키려 애썼다.
김은중은 “관우 형은 나에게 최고의 득점 기회를 주려고 애쓴다. 기회를 놓치면 미안할 정도”라며 “아직 2골밖에 성공시키지 못했는데 앞으로 더욱 노력해 형의 지원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김은중과 이관우는 기량 면에서는 정상급으로 평가 받으면서도 대전의 부진 때문에 빛이 가려 왔다.
연봉 등에서 상당한 손해를 감수하면서도 “대전이 나를 버리지 않는 한 대전을 떠나지 않겠다”고 선언한 진정한 ‘대전 지킴이’다.
이들의 우정 어린 약속은 올 시즌 대전 돌풍이 결코 ‘찻잔 속의 태풍’에 머물지 않을 것을 암시한다.
이동현 기자
kulkuri@dailysports.co.kr
* 이 기사는 일간스포츠의 기사입니다.
팀의 양대 스타인 김은중(24)과 이관우(25)가 ‘10골 10어시스트를 합작하자’고 약속한 뒤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것이 팀 상승세의 원동력이 되고 있는 것이다.
시즌 개막을 앞두고 이관우는 김은중에게 “올 시즌 너를 위해 10개의 어시스트를 하겠다”고 약속했다.
지난 시즌 대전이 단 1승에 그치며 부진, 패배주의에 빠져 있는 분위기를 두 사람이 앞장서 이겨나가자는 의미에서였다.
김은중 또한 “형의 패스는 어떠한 일이 있더라도 골로 연결시키겠다”는 다짐으로 화답했다.
그리고는 시즌 개막, 두 사람은 부상 후유증으로 정상 컨디션이 아니었는데도 약속을 지키기 위해 몸을 아끼지 않았다.
특히 이관우는 오랫동안 그를 괴롭힌 발목 부상 때문에 매 경기 30분 정도만 출장이 가능한 상황에서도 출장 시간을 늘려달라고 요청하면서까지 약속을 지키려 애썼다.
김은중은 “관우 형은 나에게 최고의 득점 기회를 주려고 애쓴다. 기회를 놓치면 미안할 정도”라며 “아직 2골밖에 성공시키지 못했는데 앞으로 더욱 노력해 형의 지원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김은중과 이관우는 기량 면에서는 정상급으로 평가 받으면서도 대전의 부진 때문에 빛이 가려 왔다.
연봉 등에서 상당한 손해를 감수하면서도 “대전이 나를 버리지 않는 한 대전을 떠나지 않겠다”고 선언한 진정한 ‘대전 지킴이’다.
이들의 우정 어린 약속은 올 시즌 대전 돌풍이 결코 ‘찻잔 속의 태풍’에 머물지 않을 것을 암시한다.
이동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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