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수 2,874
대전 시티즌이 야심차게 준비한 ‘꿈의 4만관중시대’는 활짝 열었지만 울산 현대에 융단폭격을 당하고 말았다.
또 전남의 ‘진공청소기’ 김남일은 팀의 2연승을 이끌며 K리그 그라운드에 화려하게 복귀했다.
울산은 18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벌어진 2003삼성하우젠 K리그 2라운드 경기에서 전반 36분 유상철의 선제골을 시작으로 도도 최성국 이천수가 화끈한 릴레이포를 폭발, 홈팀 대전에 4-0 완승을 거뒀다.
이로써 울산은 3연승 포함 7경기 무패(4승3무)로 가파른 상승곡선을 그리며 4위로 뛰어올랐다.
브라질리그 득점왕 출신 도도는 3경기 연속골(7골)로 득점왕 레이스에 뛰어들었다.
반면 올시즌 안방불패를 자랑하며 승승장구하던 대전은 4만관중의 일방적인 응원을 등에 업고 선두탈환까지 노렸지만 울산의 파상공격을 막지 못한 채 홈 6연승에서 마침표를 찍었다.
이날 대전구장에는 4만3,077명의 관중이 입장, 국내 월드컵경기장 첫 만원을 기록했다.
역대 관중수 2위.
네덜란드리그에서 돌아온 김남일의 복귀전으로 관심을 모은 전남-광주전에서는 전남이 전반 15분 이동국(광주)에게 헤딩골을 허용, 불안한 출발을 보였지만 이후 이따마르가 연속골을 터뜨려 2-1로 역전승을 거뒀다.
김남일은 특유의 카리스마 넘치는 플레이로 전후반 90분을 풀로 뛰며 7개월 만에 국내팬들에게 신고식을 가졌다.
안양을 홈으로 불러들인 1위 성남은 김대의가 각각 전반 7분과 10분 연속골을 넣고 후반 김도훈이 추가골을 터뜨려 3-1로 낙승이 예상됐지만 후반 안양의 신예 스트라이커 정조국이 2골을 몰아넣어 3-3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로써 성남은 승점 27로 살얼음판 선두를 유지했다.
김도훈은 8골로 득점랭킹 2위에 오른 데 이어 도움 5개로 선두에 나섰다.
최근 2연속 무승부로 상승세가 꺾인 전북은 꼴찌 부천과의 원정경기에서 후반 27분 에드밀손의 헤딩골에 힘입어 1-0으로 이겼다.
이로써 전북은 승점 26을 마크하며 2위로 껑충 뛰었다.
에드밀손은 8골로 득점랭킹 공동 2위. 날개 꺾인 부천은 이날 경기에서도 무너지며 4무10패를 기록, 무승의 치욕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포항은 대구와의 원정경기에서 후반 8분 강용의 결승골로 1-0으로 이기고 원정 6경기 연속무승(2무4패)에서 벗어났다.
수원에서 벌어진 수원-부산전은 득점 없이 비겼다.
/최현길
choihg@sportstoday.co.kr
* 이 기사는 스포츠투데이의 기사입니다.
또 전남의 ‘진공청소기’ 김남일은 팀의 2연승을 이끌며 K리그 그라운드에 화려하게 복귀했다.
울산은 18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벌어진 2003삼성하우젠 K리그 2라운드 경기에서 전반 36분 유상철의 선제골을 시작으로 도도 최성국 이천수가 화끈한 릴레이포를 폭발, 홈팀 대전에 4-0 완승을 거뒀다.
이로써 울산은 3연승 포함 7경기 무패(4승3무)로 가파른 상승곡선을 그리며 4위로 뛰어올랐다.
브라질리그 득점왕 출신 도도는 3경기 연속골(7골)로 득점왕 레이스에 뛰어들었다.
반면 올시즌 안방불패를 자랑하며 승승장구하던 대전은 4만관중의 일방적인 응원을 등에 업고 선두탈환까지 노렸지만 울산의 파상공격을 막지 못한 채 홈 6연승에서 마침표를 찍었다.
이날 대전구장에는 4만3,077명의 관중이 입장, 국내 월드컵경기장 첫 만원을 기록했다.
역대 관중수 2위.
네덜란드리그에서 돌아온 김남일의 복귀전으로 관심을 모은 전남-광주전에서는 전남이 전반 15분 이동국(광주)에게 헤딩골을 허용, 불안한 출발을 보였지만 이후 이따마르가 연속골을 터뜨려 2-1로 역전승을 거뒀다.
김남일은 특유의 카리스마 넘치는 플레이로 전후반 90분을 풀로 뛰며 7개월 만에 국내팬들에게 신고식을 가졌다.
안양을 홈으로 불러들인 1위 성남은 김대의가 각각 전반 7분과 10분 연속골을 넣고 후반 김도훈이 추가골을 터뜨려 3-1로 낙승이 예상됐지만 후반 안양의 신예 스트라이커 정조국이 2골을 몰아넣어 3-3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로써 성남은 승점 27로 살얼음판 선두를 유지했다.
김도훈은 8골로 득점랭킹 2위에 오른 데 이어 도움 5개로 선두에 나섰다.
최근 2연속 무승부로 상승세가 꺾인 전북은 꼴찌 부천과의 원정경기에서 후반 27분 에드밀손의 헤딩골에 힘입어 1-0으로 이겼다.
이로써 전북은 승점 26을 마크하며 2위로 껑충 뛰었다.
에드밀손은 8골로 득점랭킹 공동 2위. 날개 꺾인 부천은 이날 경기에서도 무너지며 4무10패를 기록, 무승의 치욕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포항은 대구와의 원정경기에서 후반 8분 강용의 결승골로 1-0으로 이기고 원정 6경기 연속무승(2무4패)에서 벗어났다.
수원에서 벌어진 수원-부산전은 득점 없이 비겼다.
/최현길
choihg@sportstoday.co.kr
* 이 기사는 스포츠투데이의 기사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