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이 이창엽의 대포알 같은 중거리슛 한방으로 홈 5연승의 휘파람을 불었다.골은 전반 32분 아크 정면에서 맞은 프리킥 상황에서 나왔다. 장철우가 뒤로 살짝 밀어준 공을 이창엽이 달려들며 빨랫줄 같은 25m짜리 오른발 중거리슛으로 연결해 골문 오른쪽 구석에 꽂아넣었다.대전은 후반 2분 장철우가 페널티지역 왼쪽에서 센터링한 공을 한정국이 헤딩한 것이 왼쪽 골대를 맞고 흘렀고, 김은중도 두 차례 단독 찬스를 맞았으나 추가골을 얻는 데는 실패했다.부산은 토미, 하리, 노정윤의 삼각편대를 앞세워 역습에 나섰지만 대전의 육탄수비에 막혀 동점골을 터뜨리지 못했다.부산은 3연패의 수렁에 빠졌다.

대전 | 강동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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