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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 기다렸다. 드디어 출격이다."
부상으로 삼성하우젠K리그 2003 경기에 나오지 못했던 김은중(24·대전)과 최진철(32·전북)이 13일 전북-대전전에서 시즌 첫 모습을 드러내며 "복귀쇼"를 펼친다.
김은중은 왼쪽 허벅지 부상을 털고 전북과의 원정경기에 출전한다.
부상으로 시즌 초반 4경기를 놓쳤지만 특유의 골결정력으로 팀의 4연승을 견인, 주전 골잡이로서의 진가를 드높일 각오다.
대전 최윤겸 감독(41)은 김은중의 복귀로 김종현-김은중-한정국으로 이어지는 삼각 공격편대가 제 모습을 찾았다고 흥분하고 있다.
최감독은 약점으로 지적됐던 팀공격력이 김은중의 가세로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진철은 마그노(27) 에드밀손(35) 등이 이끄는 화려한 공격진에 비해 상대적으로 열세인 팀수비를 책임지기 위해 대전전에 나온다.
전북은 개막 후 4경기를 소화하면서 8득점을 올리는 화력을 뽐냈지만 4실점, 수비에 다소 문제가 있음을 드러냈다.
최진철은 지난 2월 오른쪽 엉덩이와 무릎 부상을 치료하기 위해 독일로 건너가 수술과 재활훈련을 받은 뒤 지난달 13일 귀국했다.
당초 이달 말쯤 복귀를 목표로 몸을 만들고 있었지만 "3연승의 상승세를 타고 있는 대전을 잡고 리그 선두권으로 도약해야 한다"는 조윤환 감독(42)의 밀지를 받고 조기 복귀를 결정했다.
부상을 딛고 돌아온 "대전의 창" 김은중과 "전북의 방패" 최진철. 이들의 대결이 펼쳐질 완산벌이 서서히 달궈지고 있다.
부상으로 삼성하우젠K리그 2003 경기에 나오지 못했던 김은중(24·대전)과 최진철(32·전북)이 13일 전북-대전전에서 시즌 첫 모습을 드러내며 "복귀쇼"를 펼친다.
김은중은 왼쪽 허벅지 부상을 털고 전북과의 원정경기에 출전한다.
부상으로 시즌 초반 4경기를 놓쳤지만 특유의 골결정력으로 팀의 4연승을 견인, 주전 골잡이로서의 진가를 드높일 각오다.
대전 최윤겸 감독(41)은 김은중의 복귀로 김종현-김은중-한정국으로 이어지는 삼각 공격편대가 제 모습을 찾았다고 흥분하고 있다.
최감독은 약점으로 지적됐던 팀공격력이 김은중의 가세로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진철은 마그노(27) 에드밀손(35) 등이 이끄는 화려한 공격진에 비해 상대적으로 열세인 팀수비를 책임지기 위해 대전전에 나온다.
전북은 개막 후 4경기를 소화하면서 8득점을 올리는 화력을 뽐냈지만 4실점, 수비에 다소 문제가 있음을 드러냈다.
최진철은 지난 2월 오른쪽 엉덩이와 무릎 부상을 치료하기 위해 독일로 건너가 수술과 재활훈련을 받은 뒤 지난달 13일 귀국했다.
당초 이달 말쯤 복귀를 목표로 몸을 만들고 있었지만 "3연승의 상승세를 타고 있는 대전을 잡고 리그 선두권으로 도약해야 한다"는 조윤환 감독(42)의 밀지를 받고 조기 복귀를 결정했다.
부상을 딛고 돌아온 "대전의 창" 김은중과 "전북의 방패" 최진철. 이들의 대결이 펼쳐질 완산벌이 서서히 달궈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