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수 2,874
신생 팀 대구 FC와 광주 상무가 나란히 창단 이후 첫 득점을 올리며 기세를 올렸지만 결국 첫 승을 거두는 데는 실패했다.
성남과 대전은 각각 기분 좋은 4연승과 3연승을 내달렸고 전남은 3무 끝에 시즌 첫 승을 신고했다.
대구는 2일 벌어진 삼성 하우젠 K_리그 2003 안양전에서 선제골을 넣으며 분전했지만 결국 1_1로 비기고 말았다.
전반 33분 오주포의 창단 첫 골이 터지며 첫 승의 꿈을 부풀렸던 대구는 결국 후반 23분 안양의 이상헌에게 동점골을 허용하고 말았다.
‘호랑이 굴’인 성남으로 들어간 광주 역시 전반 23분 이동국의 도움을받은 박상신이 창단 첫 골을 터뜨렸으나 각각 후반 11분과 18분에 신태용과 김도훈에게 동점과 역전결승골을 내주며 아쉽게 무릎을 꿇었다.
놀란 가슴을 쓸어 내린 성남은 4연승으로 쾌조의 1위를 달리며 프로 통산최다인 홈 21 경기연속 무패 기록도 수립했다.
대전 역시 포항을 홈으로 불러들여 창단 이후 4번째로 3연승을 기록했다.
포항 코난에게 전반 선제골을 허용한 대전은 후반 11분과 15분에 김종현과 이관우가 연속골을 터뜨려 짜릿한 역전승을 엮어냈다.
부산에서는 전남이 부산을 2_0으로 꺾고 시즌 첫 승을 기록했다.
전남은 전반 31분 안양에서 이적해 온 유상수가 프로 데뷔 8년 만에 첫 골을 터뜨리며 기선을 잡았다.
그리고 후반 11분에는 신병호가 시즌 첫 골이자 쐐기골을 터뜨려 3연속 무승부 끝에 승리의 기쁨을 맛봤다.
골잡이들의 대결로 관심을 모았던 울산_전북전은 1_1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울산은 전반 23분 유상철이 시즌 2호골을 터뜨리며 앞서 나갔지만 후반 26분 지난 시즌 득점왕 에드밀손에게 뼈아픈 동점골을 허용하고 말았다.
3연패로 최하위에 처져 있는 부천은 수원 원정경기에서 또다시 0_1로 패배, 4연패의 깊은 수렁에 빠졌다.
수원의 가비는 후반 19분에 선제결승골을 터뜨리며 ‘고데로 트리오’의 공백을 메웠다.
성남과 대전은 각각 기분 좋은 4연승과 3연승을 내달렸고 전남은 3무 끝에 시즌 첫 승을 신고했다.
대구는 2일 벌어진 삼성 하우젠 K_리그 2003 안양전에서 선제골을 넣으며 분전했지만 결국 1_1로 비기고 말았다.
전반 33분 오주포의 창단 첫 골이 터지며 첫 승의 꿈을 부풀렸던 대구는 결국 후반 23분 안양의 이상헌에게 동점골을 허용하고 말았다.
‘호랑이 굴’인 성남으로 들어간 광주 역시 전반 23분 이동국의 도움을받은 박상신이 창단 첫 골을 터뜨렸으나 각각 후반 11분과 18분에 신태용과 김도훈에게 동점과 역전결승골을 내주며 아쉽게 무릎을 꿇었다.
놀란 가슴을 쓸어 내린 성남은 4연승으로 쾌조의 1위를 달리며 프로 통산최다인 홈 21 경기연속 무패 기록도 수립했다.
대전 역시 포항을 홈으로 불러들여 창단 이후 4번째로 3연승을 기록했다.
포항 코난에게 전반 선제골을 허용한 대전은 후반 11분과 15분에 김종현과 이관우가 연속골을 터뜨려 짜릿한 역전승을 엮어냈다.
부산에서는 전남이 부산을 2_0으로 꺾고 시즌 첫 승을 기록했다.
전남은 전반 31분 안양에서 이적해 온 유상수가 프로 데뷔 8년 만에 첫 골을 터뜨리며 기선을 잡았다.
그리고 후반 11분에는 신병호가 시즌 첫 골이자 쐐기골을 터뜨려 3연속 무승부 끝에 승리의 기쁨을 맛봤다.
골잡이들의 대결로 관심을 모았던 울산_전북전은 1_1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울산은 전반 23분 유상철이 시즌 2호골을 터뜨리며 앞서 나갔지만 후반 26분 지난 시즌 득점왕 에드밀손에게 뼈아픈 동점골을 허용하고 말았다.
3연패로 최하위에 처져 있는 부천은 수원 원정경기에서 또다시 0_1로 패배, 4연패의 깊은 수렁에 빠졌다.
수원의 가비는 후반 19분에 선제결승골을 터뜨리며 ‘고데로 트리오’의 공백을 메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