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티즌 오늘 터키안탈야로 전지훈련

“꿈을 잡는다. 올 시즌 돌풍의 주역이 되자.”
대전시티즌은 25일 터키 안탈야로 올 시즌 꿈을 이루고 ‘대전 돌풍'의 출발점을 만들기 위한 전지훈련을 떠난다.

이번 해외전훈은 최윤겸 감독을 비롯한 코치진과 올 시즌 연봉계약을 마친 선수 28명이 참가한다.
이 훈련은 오는 2월23일까지 29일간 터키 지중해 연안의 안탈야에서 이뤄지며 선수단은 이 도시 탑카피 호텔에 머물게 된다.

전지훈련에서는 모두 14차례 유럽팀과 터키팀을 대상으로 연습경기를 가지며 오는 3월 아시아 챔피언스리그(태국 방콕 3월10일부터 14일)에 대비한 전술훈련과 같은 달 23일 K-리그 개막을 준비하게 된다.

대전은 이번 전지훈련을 통해 최윤겸 감독의 본격적인 선수단 체질개선과 올 시즌 뚜렷한 색깔을 가진 팀으로 변화하기를 기대하고 있다.

최윤겸 감독은 “이번 훈련에서 체력과 전술적인 면에 대한 훈련을 강화할 것”이라며 “취임시 밝혔지만 미드필드부터 장악할 수 있도록 색깔 있는 팀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최 감독은 이어 “터키 전훈에서 외국선수에 대한 영입문제도 테스트를 거쳐 우리 팀에 맞는 선수가 있다면 구단과 협의해 영입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주장 김정수는 “연봉협상을 완료한 선수단 역시 새로운 각오로 이번 훈련에 임하고 있다”며 “새로운 감독과 코치들에게 집중력을 가지고 훈련을 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김광식 사장은 “대전시티즌이 어렵게 전지훈련을 떠나는 만큼 좋은 성과가 있었으면 좋겠다”며 “최 감독이 성심을 다해 선수들을 조련해줄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중도일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