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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카스포츠와 공식용품 계약
대전시티즌이 싸카스포츠(대표 오정식)와 5억원 상당의 올 용품계약을 체결한다.
회생의 길을 걷는 대전은 이로써 광고계약을 비롯한 10억원 이상의 자구노력을 해야 하는 부담을 덜게 됐다.
대전시티즌은 21일 오후 1시 대전월드컵구장에서 싸카스포츠와 공식 용품 후원계약을 맺고 이 스포츠를 통해 이탈리아 브랜드인 ‘로또'(대표 이광우)용품을 올 시즌 공급받기로 했다.
대전구단은 안정적인 용품의 공급을 보장받는 조건으로 올 지급될 모든 용품에 대해 싸카스포츠와 로또의 상표를 동등한 비율로 노출시켜 주고 자사광고에 구단 엠블렘 및 이미지의 사용을 공식적으로 허용하는 조건에 합의했다.
또한 상호 합의된 조건을 성실히 이행함으로써 진정한 파트너십의 정착과 새로운 공동마케팅의 기초를 가능케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로또는 세계적인 명문 클럽 유벤투스(이탈리아)와 갈라타사리(터키)의 공식용품공급사이며 세브첸코(AC밀란)와 카프(브라질 대표팀 주장)와도 축구화 공급계약을 맺었었다.
김광식 대전시티즌 사장은 “이번 계약은 기존의 단순한 용품공급 관행을 탈피해 스폰서 혜택을 대폭 강화해 위약한 협력관계를 제고하는 혁신적인 윈-윈전략을 실현할 무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구단은 앞으로 스폰서십의 새로운 모형을 개발해 광고효과를 정확히 측정해 후원사 측에 제공하는 철저한 마케팅 플랜을 집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 사장은 이어 “이번 계약은 마케팅 측면에서 매우 특별한 의미를 갖는 역사적인 전환점”이라며 “양측의 근본이익에 부합하는 계약이며 구단은 안정적인 물품공급을 보장받을 수 있게 됐다”고 덧붙였다.
한편 대전시티즌 용품 계약 조인식은 21일 오후 1시 대전월드컵경기장 3층에서 이뤄진다.
김형중 기자
kim303@joongdo.com
대전시티즌이 싸카스포츠(대표 오정식)와 5억원 상당의 올 용품계약을 체결한다.
회생의 길을 걷는 대전은 이로써 광고계약을 비롯한 10억원 이상의 자구노력을 해야 하는 부담을 덜게 됐다.
대전시티즌은 21일 오후 1시 대전월드컵구장에서 싸카스포츠와 공식 용품 후원계약을 맺고 이 스포츠를 통해 이탈리아 브랜드인 ‘로또'(대표 이광우)용품을 올 시즌 공급받기로 했다.
대전구단은 안정적인 용품의 공급을 보장받는 조건으로 올 지급될 모든 용품에 대해 싸카스포츠와 로또의 상표를 동등한 비율로 노출시켜 주고 자사광고에 구단 엠블렘 및 이미지의 사용을 공식적으로 허용하는 조건에 합의했다.
또한 상호 합의된 조건을 성실히 이행함으로써 진정한 파트너십의 정착과 새로운 공동마케팅의 기초를 가능케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로또는 세계적인 명문 클럽 유벤투스(이탈리아)와 갈라타사리(터키)의 공식용품공급사이며 세브첸코(AC밀란)와 카프(브라질 대표팀 주장)와도 축구화 공급계약을 맺었었다.
김광식 대전시티즌 사장은 “이번 계약은 기존의 단순한 용품공급 관행을 탈피해 스폰서 혜택을 대폭 강화해 위약한 협력관계를 제고하는 혁신적인 윈-윈전략을 실현할 무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구단은 앞으로 스폰서십의 새로운 모형을 개발해 광고효과를 정확히 측정해 후원사 측에 제공하는 철저한 마케팅 플랜을 집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 사장은 이어 “이번 계약은 마케팅 측면에서 매우 특별한 의미를 갖는 역사적인 전환점”이라며 “양측의 근본이익에 부합하는 계약이며 구단은 안정적인 물품공급을 보장받을 수 있게 됐다”고 덧붙였다.
한편 대전시티즌 용품 계약 조인식은 21일 오후 1시 대전월드컵경기장 3층에서 이뤄진다.
김형중 기자
kim303@joongd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