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래픽의 압박을 이겨내고;_ ; 방학숙제 하다가 얍쌀하게 새벽에 보는; 은중선수 넘 귀여워>ㅁ<요 아아_ 은중씨가 PK 넣자마자 딱 업히라고 폼잡는 관우씨라니;_ ;너무 좋잖아!! 사실 저날 경기장 갔었지요, 안양살거등요>_< 흑흑;_; 사실 첨엔 안양 응원하다가, 심판의 편파판정에 분개해서 퍼플쪽으로 와버렸다지요; 언니한테 막EJ 경고받았어, 옐로라구!! 소리지르면서; 흥분했었죠; [저는 가끔 은중선수를 EJ-이제이-라고 부르거든요;] 두번째 골 넣었을 때 세레모니 할라고 일어나서 달려가려다가 비틀비틀 넘어질라 하시고;_ ; 심판 판정 맘에 안든다고 어깨 으쓱으쓱 거리시면서 계속 부심이랑 쫑알거리고>_<틈나면 가서 막 불평하고[그것마저도 귀여웠음♡] 사실 업어주는 세레모니 못봐서; 언니한테 "말도안돼! 가루가 EJ를 업었다고?" 이러고 소리질렀답니다;;; 경기중에 은중씨 점프할 떄 보니까 완전 날아가시대요>_<!! 그리고 보신분만 아는, 이 경기의 숨은 최대 하이라이트!! 관우선수의 폴짝 뛰기;ㅁ ;!!! 아아, 트래핑하실때였던가, 헤딩하시려던가; 뛰어오르셨는데, 어쩜 다리가 뒤로 확 접히면서, 트램블린 뛸때나, 여자애들 고무줄 할 때나 볼 수 있는; 티비 광고에서 자주 나오는; 다리 뒤로 들고 양발로 폴짝 뛰는 무지하게 귀여운 모션;_ ; 그거 보고 울뻔했습니다 가루 귀여워어;_ ;!!!! 를 외치며;
잡솔 엄청 길었군요;; 죄송해요>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