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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휘
2003.07.11 20:10
폭포수처럼 쏟아붓던 그 빗줄기라니.. -_-
1년에 볼까말까한 진정한 수중전이었습니다마는, 그 진귀성에 집중하기에는, 그 지독히 어려운 상황속에서 뛰던 우리선수들 보면서 맘이 너무 아팠었습니다. 연기할 수 없어 경기진행을 고집했다던 우리 선수들..[그러나 그네들도 저리 무식하게 비가 퍼부을줄 몰랐겠죠..쿨럭;;]
심각한 부상을 입으신 공형님, 노매너 부천의 허슬플레이에 지독히도 당한 정국씨 철우씨 창엽씨 성근씨, 옆차기에 당하고 만 알렉스 선수.. 모두 빨리 쾌유하시길 빌어요..[특히 공형님..]
어려운 상황 속에 변함없이 멋진 사진 찍어주신 신비님. 고생하셨어요- ^^